내용
솔직히.. 구드사료를 알게된건 꽤 오래전이었는데요
일반 시중에 파는 사료가 아무래도 주기에 편하니 (그릇에 덜어두면 알아서 먹어주니까요..) 나름 비싼 사료다~ 위안하며 편하게만 주려 했던 것 같아요
ㅠㅠ 왜그랬을까요. 그래도 이제라도 구드사료를 줄 수 있게 되어 차라리 다행이고.. 그동안 다양한 수제사료를 먹여왔었는데, 영양소 밸런스나.. 재료에 대해 자세히 써있지 않아 썩 믿음이 안갔던 것도 사실이에요.
요즘 강아지가 노령견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해주지 못한 것들이 생각나 미안하고 마음이 안좋은데... 입짧은 아기가 구드사료를 너무 맛있게 잘 먹어주니 왜 진작 주지 못했나 미안하면서 한편으로는 뿌듯해요
어릴때 인 수치가 많이 부족하단 얘기를 듣고 그 이후로는 오리사료만 먹이고 있는데.. 얼마전 건강검진을 갔더니 다 정상이고 건강하다고 하셔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. ㅠㅠ 구드사료를 먹이기 시작한지 한달? 정도 된 것 같지만 요새 너무 행복해요. 이제야 제대로 된 사료에 정착한 것 같아서요.
앞으로 꾸준히 먹여볼게요. 주문하면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보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. 늘 신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!
댓글목록
작성자 김수진
작성일 2020-06-01
평점
가슴 따뜻해지는 후기에 오늘도 구드맘은 힘을 냅니다!!
사실 생물만을 원재료로 쓰다 보니 제조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,
이렇게 구드 사료를 잘 먹어주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초인적이 힘이 생겨나
재료선별부터 제조까지, 누구보다 까다롭게 내 소중한 아이의 이유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엄청난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.
앞으로도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!
감사합니다.